사회 사회일반

[뉴스 브리핑] 줄기세포 선도연구팀 6곳에 10억씩 지원

교육과학기술부는 세계 수준의 연구능력을 갖춘 줄기세포 선도연구팀 6개를 선정해 총 6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도연구팀으로는 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분야(고려대 유승권, 생명공학연구원 조이숙), 줄기세포 기능조절기술(서울대 강경선, 한양대 이상훈), 줄기세포 응용기술(경희대 손영숙, 서울대 김효수) 등 6개 팀이며 각각 10억원씩 지원된다. 교과부는 이 중 3년 후 평가를 통해 40%를 우수연구팀으로 도약시켜 15억~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5년 후에는 최종 평가를 거쳐 최우수 등급을 받은 25%를 선도연구팀으로 지정해 3년간 30억~50억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생명공학 분야 투자 규모에서 줄기세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전년도의 3.8%에 비해 하락하고 기술경쟁력 또한 수년째 세계 12~14위권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7월 교과부와 기획재정부ㆍ지식경제부ㆍ보건복지부ㆍ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2009년 410억원 수준인 연구비를 오는 2015년까지 1,2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줄기세포 연구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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