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 10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인용 차세대 TV 단말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차량주행 안전경보 시스템 등 107개 주요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한다.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및 산업기술혁신 5개년 계획수립을 위한 산업별 기획단은 21일 기술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개인용 차세대 TV 단말기 기술개발 등 107개 핵심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주요 기술개발 과제는 스마트 로보틱 환경기술, 하이브리드 자동차개발, 에너지 IT 기반 홈네트워크, 지능형 센서네트워크 반도체, 차량주행 안전경보 제공 및 경보시스템, 면역치료제,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등이다.
산자부는 이들 과제에 대해 10대 분야별 자문단 평가,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경제성 평가를 통해 개발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