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 보다 0.52%(10.39포인트) 상승한 2,013.5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지수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93억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6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 역시 10억원을 순매도 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1.51%), 증권(1.26%), 철강금속(1.19%), 화학(1.08%), 섬유의복(0.95%) 등이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상승장 속에서도 전기가스업(-0.73%), 운수창고(-0.66%), 은행(-0.23%)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또한 대다수가 오름세다.
제일모직(028260)(1.33%), 삼성전자(005930)(1.14%), 삼성생명(032830)(1.00%), 삼성에스디에스(018260)(-0.38%) 등 삼성그룹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흐름인 가운데, 신한지주(055550)(0.70%), 아모레퍼시픽(090430)(0.48%), SK하이닉스(000660)(0.14%)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0.96%), 한국전력(015760)(-0.78%) 등은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750포인트 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0.67%(5.01포인트) 오른 751.35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원 80전 하락한 1,156원40전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