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리는 840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7월에 착공했다. 이다리는 옛 양수대교에서 북한강 하류 쪽으로 1.3㎞ 떨어져 길이 600m 폭 16.3m의 왕복 2차로로 신설됐다.
폭 2.6m의 보도도 만들어 옛 양수대교의 단점을 해결했다.
옛 양수대교는 지난 1936년 설치돼 수도권 동부와 강원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지난 2001년 안전도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뒤 노선버스를 제외한 15톤 이상의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옛 양수대교는 12월 1일부터 철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