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씨소프트 이틀째 급락

엔씨소프트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잇단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에 영향받아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29일 엔씨소프트는 7.52% 하락한 5만4,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신규게임 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신규 매출액 발생을 기대하기 어렵고 기존 주력 게임인 리니지의 성장성은 정체돼있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각각 14%, 40.4%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도 8만5,600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으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2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6.1%, 28.7% 감소한 539억원, 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UBS증권도 이날 신규 게임인 ‘오토어썰트’의 판매부진을 반영해 목표가를 7만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낮췄으며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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