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희망이음프로젝트, 영남권 대학생 성과 ‘눈에 띄네’

영남대 진짜호퍼스팀 대상 영예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의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전국 희망이음프로젝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인재와 중소·중견기업들을 연결해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대구TP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해 최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희망이음프로젝트 우수탐방스토리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영남대학교 진짜호퍼스팀(구영경·김희정·김지원)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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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호퍼스팀은 대구의 태창철강를 방문한 후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 등을 제시하는 참신한 보고서를 작성, 대상에 선정됐다. 구영경 진짜호퍼스팀장은 “희망이음프로젝트를 통해 막연하게 가졌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존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북대 TIMES팀이 대구시장상을, 계명대 외 L.v팀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금오공대 DISPATCH팀이 대구TP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구TP는 올해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36개사를 발굴·선정했으며 689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48회에 걸쳐 우수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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