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경남테크노파크 송부용 기술혁신지원단장

"기술 지원 거점기관 역할 세계적 기업 키워낼것"


[BIZ플러스 영남] 경남테크노파크 송부용 기술혁신지원단장 "기술 지원 거점기관 역할 세계적 기업 키워낼것" 창원=황상욱기자 “경남의 4대 전략산업인 지식기반형 기계, 지능형홈, 바이오, 로봇산업에 대한 장ㆍ중ㆍ단기의 육성방향을 그려 세계적인 기업을 배출시킬 것입니다.” 경남테크노파크 송부용(49ㆍ사진) 기술혁신지원단장은 “경남테크노파크의 선임지원단으로 고유사업 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전략산업진흥사업 중 기계ㆍ로봇 분야 인력양성과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는 대표적으로, 지역혁신체제 구축사업, 창업보육사업, 연구개발사업, 교육훈련사업, 정보교류사업, 장비이용사업, 시험생산사업, 기업지원사업 등 여덟 가지 사업 수행을 위해 선임부서인 기술혁신지원단과 전략사업기획단, 지능형홈사업단 등 3개 사업단과 4개 센터를 두고 있다. 송 단장은 “경남은 1974년 창원기계공단이 설립되면서 발전설비, 산업기계, 수송기계, 정밀기계 등이 고도로 발달돼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은 시대 조류와 산업 다변화에 따라 우수연구인력 및 신기술을 전파시키는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송 단장은 따라서 “지역 내 여러 지원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지원ㆍ기술교류회를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통합해 기업지원 역량을 결집 하는 등의 지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단장은 이와함께 “기업에 맞는 창업보육사업도 중요하다”며 “창업보육사업으로 도내 20여개의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창업보육센터의 우수 졸업업체를 유치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 시설, 장비, 기술, 자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단장은 동국대 경제학과와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경제학박사)를 나온 뒤 경남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경제특보, 대통령자문동북아시대 특위위원 등을 지냈다. 주로 현장이 아닌 연구실과 관에서 근무해 기업들의 정서를 잘 이해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연구원과 도지사 특보를 지내려면 각 분야의 현실을 정통으로 꽤 뚫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기업들이 처한 현실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들의 현장애로기술 해결도 풀어 줄 뜻을 내비쳤다. “첨단선진 기술을 국내 이전하는 해외기술자를 초청해 기술지도와 동종업체의 공통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남테크노파크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시범적 사업을 발굴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동남권 기술집적도시(Technopolis)의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면 21세기 기술혁신과 첨단기술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농업벤처'에 희망있다 • 경북 '농업벤처' 6년새 매출 473% 급증 • 박광은 울산무역협회지부장 • 한임섭 한국애플리즈 대표 • 박관식 풍기특산물영농조합 대표 • 조현창 ㈜ 환경크린 사장 • "세계 버스시장 주도 수출 메카로" • 현대미포, 석유제품운반선 최고가 수주 •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역 친화마케팅 잰걸음" • 가까워진 쓰시마 관광객 크게 늘었다 • 정기항로 개설 주역 백석기 상무 • 농협 울주신청사 신정동에 들어선다 • 23일부터 '울산창작발명로봇경진대회' • 울산 문수로 2차 아이파크 • 울산 '신세계안과의원' • 울산, 골프장등 출입 체납자 차량 단속外 • 경남 테크노파크, 신성장동력 육성 앞장 • 경남테크노파크 송부용 기술혁신지원단장 • '경남테크노파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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