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문수 지사, 대규모 개발현장.복지시설 잇달아 방문


김문수 경기지사가 대규모 개발 사업장을 방문 하는 등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고 나서 주목된다.

김 지사는 10일 평택 고덕 국제화 산업단지와, 화성 동탄 2신도시 공사 현장을 방문, 그 동안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무한돌봄 가정과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도 방문하는 민생탐방에도 나섰다.

김 지사는 우선 평택고덕 국제화 산업단지를 방문, 추진사항과 진행상 문제점을 점검했다.


평택고덕 삼성전자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면·지제동·장당동 일원 395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투자 프로젝트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5년 12월까지며, 유치업종은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음악 등 제조업이다.

관련기사



동탄 2신도시는 화성군 반송동 일원 2,401만㎡ 규모로 조성돼 28만5,875만 명이 입주할 계획이다. 동탄테크노밸리는 155만5,000㎡ 규모로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디자인밸리는 201만1,000㎡ 규모로 젊은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도심문화공간으로 개발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원유철ㆍ이재영 국회의원, 장호철ㆍ고인정ㆍ염동식ㆍ금종례ㆍ조광명 도의원, 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홍보대사 김사라(2012 미스코리아 선)와 함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소재 무한돌봄 사례관리대상 가정을 방문했다. 사업실패 후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이모(45)씨 가정을 방문해 노모와 어린 자녀들을 만나 위로하고 무한돌봄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

또 김 지사는 만안구 안양 9동 소재의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인 카네이션하우스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기존 청소년공부방을 리모델링해 독거노인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조한 시설로 안양 9동에서는 20여명의 어르신이 부업 등의 공동 작업을 통해 월 20여만 원씩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sed.co.k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