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열처리 학술대회 개막/25개국 오늘부터 4일간 경주서

국제열처리학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등이 주관하는 국제열처리학술대회가 15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국내외 교수, 기술자, 업체및 일반관람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대회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25개국에서 참가 열처리 산업관련 신기술을 발표한다. 또 열처리산업전시회도 개최 신제품, 원부자재, 소프트웨어, 서적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에는 정해주 중소기업청장, 백규현 열처리조합이사장, 이상윤 열처리공학회장, 피터마이르 국제열처리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기간동안 영버밍햄대 벨 교수가 「플라즈마질화처리와 침질탄화 저합금강의 베이링 용접」 마이르국제열처리협회장이 「열처리기술 발전방향」에 관해 초청강연을 한다. 또 독슈베츠연구소의 바그너 박사가 「진공열처리」, 러시아 바우만 모스크바주립대학 프루사코프 교수가 「열처리된 특수강의 파괴특성에 미치는 탄소와 망간함량의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열처리조합의 정연하전무는 『이번대회를 통해 최신 기술을 입수, 국내 열처리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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