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74.3%까지 추락했던 평균 가동률이 올해는 85.1%로 회복할 것”이라며 “부진했던 전자재료 부문은 그룹 매출이 반영되며 2017년 723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고 제품별 전후방 연관산업도 달라 특정 업황에 상관없는 꾸준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지난해 4·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턴어라운드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 영업이익률이 2.2%로 지난해 대비 4.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