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빙 앤 조이] 수영장 개장 일정

[리빙 앤 조이] 수영장 개장 일정 ■시내 야외수영장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워터 리조트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서울시내의 야외 수영장들도 오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입장료가 1,000원씩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저렴한 한강시민공원 야외수영장은 광나루, 뚝섬, 잠실, 잠원, 여의도, 망원 등 총 여섯 곳에 있다. 6월말 개장 예정이며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이밖에도 드림랜드, 서울랜드, 양재 교육문화회관, 워터캐슬 등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수준급 시설을 갖추고 있는 시내 야외 수영장들이 내달 9~23일 사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 호텔 수영장 물속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수중 바에 야간공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커힐 리버파크는 내달 30일 개장한다. 이 곳은 유속 5㎞의 유수풀도 갖추고 있다. 풀사이드 런치 뷔페를 포함한 입장료는 어른 6만원, 어린이 4만원(성수기 어른 8만원/어린이 5만5,000원). 지난 19일 오픈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야외 수영장은 고대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들어 해외 리조트에 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주말에만 바비큐 뷔페가 제공되며 입장료는 5만5,000원이다. ■ 회원제 호텔 수영장 내달 1일 오픈 예정인 신라호텔 야외수영장과 이미 개장한 그랜드 하얏트는 호텔 휘트니스 회원(동반 1인 유료입장 허용)과 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다. 신라호텔은 체온조절 설비에서부터 바로 옆 삼림욕장까지 갖추고 있으며, 그랜드 하얏트는 남산ㆍ한강을 비롯, 서울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야외 수영장을 설치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신라호텔은 1박 2일 객실 이용과 조식, 다양한 호텔서비스와 함께 야외 수영장 이용권이 포함된 레이디스 패키지(40만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안 투어 기념 패키지(45만원ㆍ65만원), 얼리 서머 패키지(주중 19만원·주말 20만원)를 판매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5/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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