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근로자의 날(5월1일)을 맞아 30일 오전 과천 청사에서 노사화합 및 생산성 향상 등에 공이 큰 근로자, 노조간부, 사용자 등 모두 376명에 대해 정부 포상을 실시했다.포상 내역별로는 훈장 26명, 포장 26명, 대통령표창 71명, 국무총리표창 69명,노동부장관 표창 184명 등이다.
수상자 중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한일시멘트공업(주)에 26년간 근무한 모범 근로자 이송윤(49)씨와 노사안정에 기여한 전국전력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오경호(52)씨, IMF(국제통화기금) 위기때에도 단 한명의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열린 경영을 실천해온 (주)행남자기 대표이사 김용주(59)씨 등이 받았다.
박상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