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가 최근 서울시내 한 극장에서 열린 공포영화 `주온` 시사회에 온 관객들에게 `우황청심환` 을 나눠주는 이색 서비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LG화재측은 온라인 고객 약 300여명을 초청한 이번 시사회 영화가 극도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는 데 착안, 입장하는 고객들이 심리적ㆍ신체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우황첨심원을 나눠주는 기발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이벤트를 착안한 LG화재 인터넷 사업팀의 김홍석 과장은 “공포영화와 우황첨심원의 조화가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마케팅에 연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