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브랜드 하우징 페어] 현대산업개발 'I'PARK(아이파크)'

34만 가구 공급 국내 아파트건설 명가<br>사후관리로 쾌적한 주거공간 삼중창등 친환경 설계 앞장<br>아름다운 평면 개발 혁신도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권선구 일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수원아이파크 시티'에는 주택 명가의 34년 노하우가 총동원됐다.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앞서가는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는 수원아이파크 시티 조감도

'수원아이파크 시티'


지난 1975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34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온 현대산업개발은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얻는 국내 아파트 건설의 명가로 불리고 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 'I'PARK(아이파크)'에는 34년간 우리나라 주택산업을 이끌어온 현대산업개발의 주택건설 노하우와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지난 2001년 3월 론칭한 현대산업개발의 I'PARK는 기존의 아파트 개념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Innovation의 이니셜인 'I'로 상징화하고 가장 편안한 상태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PARK'라는 단어에 담아 만들어졌다. 로고에 담긴 의지와 약속처럼 현대산업개발은 새로운 프로젝트마다 디자인 혁신을 거듭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는 기술개발, 품질관리, 신속한 사후 관리를 통해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창조하는데 앞장서 왔다. 현대산업개발의 혁신은 친환경 설계에서부터 아파트 내부 디자인에 이르는 등 다양하다. 최근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부문은 바로 친환경 설계다. 현대산업개발은 2015년까지 제로에너지주택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저에너지친환경 I'PARK 개발계획'을 수립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민간건설사 분양아파트 중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수원 I'PARK CITY 2차'를 통해 검증됐다. 또 ▦삼중창 ▦이중외피 ▦복합단열재 ▦외단열 ▦고효율스틸도어 ▦홈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HEMS) ▦하이브리드파워시스템(태양광+연료전지+풍력) ▦우수재활용시스템 등의 신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평면 개발을 위한 혁신도 계속되고 있다. 국내 최대인 총 467건의 평면디자인 관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펜트하우스 등 최상층 세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5m 이상의 천정고 설계를 모든 층으로 확대한 '더블하이트 하우스(Double Height House)' 등의 평면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현대산업개발의 노력은 '아이파크'를 재건축ㆍ재개발 분양에서도 랜드마크 브랜드로 각인되게 하는데 힘을 더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에 뛰어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및 부산, 마산, 전주,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에서 도곡 1ㆍ2ㆍ3차 아이파크, 역삼 1ㆍ2차 아이파크, 대치 아이파크, 잠실 리센츠, 잠실 엘스 등을 공급하며 뛰어난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단지 설계를 선보였다. 이들 단지들은 모두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파크는 아파트 브랜드를 뛰어넘는 친환경 도시개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권선구 일대 99만㎡의 대지를 개발해 6,7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등을 공급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눈에 띄는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은 민간도시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조형미 어우러진 디자인 눈길
■ 대표단지
'수원아이파크 시티'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일대를 단독으로 개발하는 '수원아이파크 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의 34년 아파트 건설 노하우의 집약체로 불린다. 총 99만㎡의 부지에 주거시설만 6,747가구가 들어서는 이 민간 미니신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자인'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이 속한 네덜란드 건축그룹이 유엔스튜디오는 자연미와 조형미가 어우러진 독특한 입면 디자인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파크, 워터, 빌리지, 시티, 필드 등 총 5가지 비정형적 디자인을 고안해 내고 이를 더블 스킨이라는 공법을 통해 아파트 외벽에 덧입혔다. 바위 사이로 물이 흘러가는 모습, 강이 흘러 대지에 남기는 패턴 등이 표현된 개성강한 입면 디자인은 아파트가 옷을 입었다고 표현될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수요자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 됐다. 수원아이파크 시티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친환경 설계 노하우도 반영됐다. 2015년까지 제로에너지주택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한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를 통해 앞서가는 에너지 절감 설계 기술을 선보였다. 각 세대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가 절감되도록 대기전력 차단장치, 고효울 조명기기, 고성능 단열재 등을 적용했고 태양광 바?ㄴ, 풍력ㆍ태양광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가로등 등 각종 신재생 에너지시스템도 공용공간 곳곳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런 노력으로 아이파크 시티는 민간건설사 일반분양 아파트 중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33% 이상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소나무 57만 그루를 20년간 가꾸는 것과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매년 절감된다.

'용인 성복' 등 8,300여가구
■ 올 분양계획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리모델링 단지 한 곳을 포함한 전국 12개 단지에서 아파트 8,3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물량의 절반 가량이 서울ㆍ부천ㆍ부산 등 중심지 재개발ㆍ재건축 물량이다. 본격적인 공급은 4월부터 시작된다. 4월 용인 성복에서 공급하는 351가구를 시작으로 왕십리 1구역, 2구역, 신공덕6구역의 서울내 재개발 물량, 울산 일산2지구 재개발 물량 등이 대기하고 있다. 7월에는 부천시 약대동에서 재건축되는 1,46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합 및 일반 분양에 들어가며 10월에는 가락6차 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단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역량이 총동원된 수원아이파크 시티의 3차 물량 분양이 재개될 전망이다. 5,6블록에서 1,036가구가 공급될 계획이고 주택형 등은 아직 미정이다. 12월에는 서울 서북부의 알짜 뉴타운으로 꼽히는 가재울 4구역의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된 김포한강신도시의 물량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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