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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금융중심지 관련 선박금융 특화영업을 위해 ‘중앙동지점’을 선박금융 특화영업점으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부산은행 중앙동지점의 선박금융 특화점포로의 지정은 해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 하고 부산시의 해양․파생 금융중심지 육성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선박금융 특화 영업을 기대하던 지역의 선박금융 관련 업체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지정하는 중앙동지점은 해운관련 기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부산시 중구 중앙동 4가에 위치, 고객 접근성이 용이하고, 신규 여신규모 100억원이상의 한국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한 선박담보대출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본부차원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전담심사역을 배치해 선박금융 신규 및 관련 여신을 신속하게 진행하게 하는 등 그동안 수요에 비해 특화된 선박금융 서비스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지역 중소 및 중견선사에 맞춤형 선박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향후 그 역할이 기대된다.
부산은행 박창수 영업지원본부장은 “해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서 금융중심지 관련 선박금융 특화영업을 통해 지역 업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시의해양․파생 금융중심지 육성계획을 지원하고 특화된 선박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