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은 8일 주택의 개보수를 위한 인테리어 상담에서 설계·시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일괄처리해주는 「토탈인테리어 사업」에 새로 진출했다.토탈인테리어란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직접 고객상담과 설계를 하고 건축장식재를 취급하는 「LG데코빌」가맹점이 직접 시공해주는 「원스톱쇼핑」개념의 서비스 체제를 말한다. 특히 LG데코빌은 LG화학이 생산하는 바닥재와 벽지, 창호재, 조립식 욕실등 건축장식재와 주방가구, 조명기구등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취급하게 된다.
LG화학은 LG데코빌 가맹점을 연말까지 100개로 늘리고 오는 2000년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주택보급 증가로 신규주택 물량은 감소하는 반면 5년이상 노후 재고주택이 증가, 주택개보수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원스톱쇼핑 개념의 인테리어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02)3489-7389.【손동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