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화 '너는 내 운명' 주인공들 왜 이혼?

아내 "난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다"

영화 <너는 내 운명> 中

영화 '너는 내 운명' 주인공들 왜 이혼? 아내 "난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영화 中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순박한 시골청년과 에이즈(AIDS)에 걸린 여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 이 실제로는 사실과 많이 달랐던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05년 개봉된 은 2002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여수 에이즈 사건'을 소재로 제작돼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그해 멜로 영화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1일 방송된 tvN ENEWS의 '미공개 취재파일 After' 코너에 따르면 실제 주인공들의 사랑은 수많은 영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영화만큼 아름답지 않았다. 두 사람은 행복한 결말을 맺는 영화와는 달리 현재 이혼을 하고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에서 남편은 "에이즈에 걸린 이후 부담감 때문에 아내가 집을 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만난 아내는 "촌이 싫어 나왔다. 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내가 남편 몰래 먼저 나온 것이다"라고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또 남편은 "아내를 몹시 사랑했다", "여전히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지만 아내는 "남편이 나를 많이 사랑한 것은 맞지만, 나는 단 한 번도 그를 사랑한 적이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갈 데가 없어서 살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에이즈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운명적인 사랑의 실제 주인공들은 안타깝게도 현재 서로 헤어진 뒤 각자 외롭고 쓸쓸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 연예기사 ◀◀◀ ▶ 국제결혼 이미영 남편과 헤어졌다 ▶ 고현정 "얼굴 조금 고쳤다" 깜짝 고백 ▶ 영화 '너는 내 운명' 주인공들 왜 이혼? ▶ 정훈탁, 왜 전지현 휴대폰을 복제했을까 ▶ '다크 나이트', 히스 레저 1주기 맞아 재개봉 ▶ '돌아온 일지매' 첫 방송부터 인기몰이 ▶ 동방신기 싱글 앨범 日 오리콘차트 1위에 ▶ 신정환 방송중 욕설 파문… 누구에게 "XXX" 욕했나 ▶ 아기 엄마 된 김희선… 딸 태명은 '잭팟' ▶ 이정진 "톱스타에게 여친 뺏긴적 있다" ▶ 고현정 "심은하에 밀려 2인자였다" ▶ 전라까지 드러낸 박시연 "정말 열심히 촬영" ▶▶▶ 인기기사 ◀◀◀ ▶ "부동산 큰손들 움직이기 시작했다" ▶ 삼성, 올 '투자·고용계획' 발표 왜 못할까 ▶ 자식에 물려줄 만한 '알짜주 5선' ▶ 지방 미분양 "이유 있었네" ▶ "우리도 '삼성전자 같은 은행' 키워야…" ▶ 쌀 때 사둘만한 부동산… '경부축' 투자 1순위 ▶ 건설·조선사 워크아웃 작업 본격화 ▶ '우이~신설' 지하 경전철 25분만에 주파 ▶ '워렌 버핏' 요즘에 어떤 주식 사나 ▶ 내달 분양시장 '개점휴업' ▶ "용산 참사' 자칫하면 제2 촛불" ▶ 물러나는 강만수 장관, 손떼는 줄 알았더니…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