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파(SPA)브랜드 '유니클로'가 롯데와 3년간 독점 출점 계약이 끝나는 9월부터 전격 확장에 들어간다.
유니클로는 오는 9월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 9개 매장을 동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말에만 신세계 이마트(서울 월계,양재점) 2곳에 입점한다.
이 밖에 경기도 구리와 안산 GS백화점, 왕십리 엔터식스점, 강변 테크노마트 점 등 총 7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이로써 올해만 12개 매장을 오픈하는 유니클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50개 매장 문을 열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2010년 8월까지 총 2,20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