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서울에서 뉴타운 사업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규모 단지들의 분양이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 가재울뉴타운 아이파크 아파트를 공급한다. 14평형 임대를 비롯, 26~43평형대로 구성되며, 총 362가구 중 1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라온건설㈜은 성북구 길음뉴타운 10단지에서 라온유 아파트 236가구(일반분양 141가구)를 분양한다. 입주는 2008년 10월 예정이다. 이 밖에 경기 여주군 여주읍 정광휴레나(총 225가구) 단지와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남아너스빌(총 643가구), 충남 홍성군 홍성읍 신동아파밀리에(총 716가구) 단지 등이 분양에 나선다. 한편 초대형 복합단지 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충북 청주시의 지웰시티1차(총 2,164가구)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23일 문을연다.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분양 결과가 기대되는 단지 중 하나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옛 대농지구 지웰시티 부지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