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권도 ‘윤리교육’ 바람

공직사회에 이어 금융계도 `윤리강령`을 제정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청렴성 교육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28일 청렴하고 투명한 영업풍토를 확립하기 위한 `임직원 윤리 행동강령`을 만들어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의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을 바탕으로 기존의 복무요강을 보강한 것. 이에 앞서 기업은행도 윤리행동 강령을 만들어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해이해진 근무 기강을 바로잡아 금융사고를 막고 보다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연수원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전한 공직사회풍토 조성에 발맞춰 금융인들에 대한 윤리교육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2일부터 `윤리려晩逅냅같鄕?을 신설하고 모든 일반연수과정에서도 윤리과목을 추가해 금융인의 직업윤리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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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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