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바른손카드 전국 오프라인 매장 오픈

1:1 상담 통해 손쉬운 청첩장 구입 가이드와 혜택 제공

바른손카드가 이달 말 여는 대전 매장을 포함해 전국 5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오프라인 청첩장 매장의 모습./사진제공=바른손카드

전통 청첩장 브랜드 바른손카드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5대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고객을 맞는다.


17일 바른손카드는 이달 말 대전 매장을 열어 전국에 총 다섯 곳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주문이 보편화된 청첩장업계에서 온라인 외에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곳은 바른손카드가 유일하다. 1:1 직접 상담을 통해 보다 쉬운 청첩장 제작이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바른손카드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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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바른컴퍼니 유통제휴팀 부장은 “보수적인 결혼 문화상 청첩장을 부모님이 대신 주문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주문이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이 어려움을 느낀다”며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1:1 면대면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쉽게 청첩장을 주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면 신상품과 인기제품으로 구성된 청첩장 샘플 북을 보며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고 청첩장 전문 지식을 갖춘 상담원들에게 문구, 표기법 등 청첩장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에겐 방명록 50% 할인, 청첩장 5~10% 추가 할인 쿠폰, 오전 11시까지 방문 주문 시 당일 제작 후 택배 발송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 제휴를 확대하고 있는 바른손카드는 최근 디캠프(D.CAMP)와 손을 잡고 회원 대상 청첩장 할인 혜택을 서비스하고 있다. 디캠프는 20개 전국은행연합회 회원 금융기관이 손잡고 창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든 비영리 재단이다. 바른컴퍼니 관계자는 “취업, 결혼 비용 부담 등으로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휴를 맺게 됐으며 앞으로 의미 있는 제휴를 확대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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