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일전자, 3분기 회복 기대

<모건스탠리>

모건스탠리 증권은 16일 유일전자[049520]에 대해 3.4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유일전자의 2.4분기 실적이 신규 사업인 고밀도연결소자(HDI) 부문 부진과 중국법인인 유일 TTI 지분 평가 손해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3.4분기에도 HDI 사업 부진은 지속되겠지만 모토로라, LG전자 등으로부터 키패드 신규 모델 대량 주문이 발생해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4분기부터 계속되고 있는 구 모델에 대한 가격 인하 압력을 키패드 신규모델이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유일전자 주가가 올해 주당순이익(ROE)과 비교해 `바닥' 수준이라면서 시장 수익률을 밑도는 주가 흐름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모건스탠리는 유일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2만1천500원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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