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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는 15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 동물원ㆍ조경ㆍ조리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기부활동인 ‘러브 스쿨’ 행사를 실시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부터 사업부별로 나눠서 진행해왔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한데 묶어 아동보육시설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러브 스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실시된 러브 스쿨 활동에서는 조경ㆍ건축ㆍ빌딩관리 등을 담당하는 E&A사업부 임직원들이 보육시설의 전기ㆍ소방 안전 점검 및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또 식음사업을 담당하는 FC사업부의 영양사ㆍ조리사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습관ㆍ위생 교육을 진행했으며 ‘케이크 데코레이션’을 해보는 쿠킹 클래스도 마련했다. 리조트 사업부의 동물원 사육사들은 동물 생태계 교육 및 동물 관찰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과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