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LG상사, 2분기 어닝쇼크로 급락

LG상사가 2ㆍ4분기 ‘어닝쇼크’로 인해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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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는 2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8.69% 하락한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LG상사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8.3% 증가한 3조1,22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5.4% 감소한 148억원에 그쳤다”며 “오만 웨스트 부카 석유 광구의 이익이 감소한 데다 석탄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또“산업재 부문에서도 인도 루피화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환손실이 발생했고, 팜오일 등 신사업에서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또 상품가격 관련 손실, 프로젝트 수익 미발생 등 일회성 손실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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