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잘 안 풀리면 내 책임은 도외시하고 남과 사회와 정부의 탓으로 돌린다”-박승 한국은행 총재, 경제개방과 산업 구조조정이 우리의 살길인데 국민들이 그에 뒤따르는 고통을 감내하는 데는 극히 인색하다고 지적하며.
▲“기업이 자산규모를 키워 포천 500대 기업에 진입하는 것은 선망의 대상”-전국경제인연합회, ‘대규모 기업집단의 차별규제 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자산규모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관련 그룹에 속하는 모든 계열사들을 무조건 차별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맞서 싸우는 적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하지 않고 능숙한 솜씨로 논란을 회피했다”-리처드 클라크 전 백악관 테러담당 보좌관, 미국의 9ㆍ11테러조사위원회가 지난 22일 발표한 보고서의 허점을 비난하며.
▲“외국인 납치는 신체의 아픈 부위를 짓누르는 것과 같다”-압둘 사타르 압둘 알자바르 이슬람학자협회 부대변인, 인질극이 이라크 저항세력의 가장 막강하고 세련된 무기로 급속히 자리잡고 있다고 우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