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형 증권사들 신용이자율 인하 러시

대형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신용이자율을 인하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며 LG증권은 15일부터 신용이자율을 평균 3%포인트정도 낮추기로 했다. LG증권 관계자는 『시중 실세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신용이자율을 낮추기로 했다』며 『신용기간별로 12-24%인 신용이자율을 9-18%로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증권은 위탁자미수금 연체이자율도 24%에서 18%로 낮출 방침이다. 이에앞서 대우증권과 현대증권도 신용이자율을 10-12%대로 낮췄다. 대우증권의 경우 8일부터 신용기간에 관계없이 12%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대증권도 신용기간별로 10-14%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신용이자율 인하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추가적인 이자율 인하가 기대되고 있다. 시중 실세금리의 하락이 지속될 경우 중소형 증권사들도 신용이자율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정명수 기자】 <<영*화 '트/루/먼/쇼' 16일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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