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대표 신종훈)는 키 크는 우유 「생큐 롱키우유」출시를 계기로 롱다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빙그레는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CGF성분이 들어있어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롱키우유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촉진을 위해 롱다리 콘테스트를 실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롱다리 선발방법은 다리길이(배꼽부터 발끝까지)가 가장 긴 것이 아니라 신장 대비 다리비율이 높은 사람을 뽑는 것이다. 예를들면 참가자의 키가 1백70㎝이고 배꼽부터 발끝까지의 길이가 1백㎝라면 다리비율은 58.8이 되는데 다리길이가 짧더라도 이 비율이 높은 사람을 선발한다.
빙그레측은 『한국인의 평균 다리비율이 58∼59인 것을 감안할때 롱다리로 선발되려면 다리비율이 최소한 61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중에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사옥 강당에서 본선입상자를 대상으로 롱다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 롱다리를 선발하며 이달말까지 엽서나 편지로 참가희망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들은 나이와 신장, 다리길이, 다리비율을 적어보내면 된다.
빙그레는 최고의 롱다리로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롱다리 인정서를 수여하는 한편 노트북PC를 상품으로 지급한다.<문병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