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자한마디] 내전에는 승자가 없다

지금와서 누가 누구를 학살하고, 누가 누구의 인권을 유린하고 하는것을 국내법으로 못 따지는 것이 내전의 비극이다.내전은 비참한 것이다. 그리고 승자와 패자도 없다. 피해 보상요구도 어렵다. 미일전쟁, 미월전쟁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시민학살? 당연히 여러군데 서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이런 말이 지금 나와 뭣를 어떻게 바꿀것인가? 미국에 대하여 보상하라는 말일까? 한국전은 소위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이 라는 것이 미국인의 인식인데 그런 요구가 납득이 될까. 그사람들이 거꾸로 보상하라고 한다면 어떻게할 것인가? 당신나라 공산화 막기 위해 내 아들 죽었다고. 전쟁은 전쟁이다. 왜냐하면 개인의 피해는 서로 묻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같은 민족간의 전투는 더욱 그렇다. 보상은 그만두더라도 사실만은 정확히 밝히자.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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