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NHN등 포털株 동반 하락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도공세에 밀려 하락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71포인트(0.96%) 내린 692.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과 함께 700선을 회복했으나 기관 매물이 늘어나면서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4억원과 11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2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52%), 기타서비스(-2.84%), 의료ㆍ정밀기기(-1.95%) 등이 떨어졌고 기타제조(1.70%), 섬유ㆍ의류(1.17%), 제약(0.52%) 등은 상승했다. 특히 인터넷업종의 하락은 포털주가 주도했다. NHN이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5.54% 떨어진 것을 비롯해 SK컴즈(-1.85%), 다음(-2.75%)도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LG텔레콤(0.00%)과 하나투어(0.00%)은 보합에 장을 마감했으며 하나로텔레콤(-1.36%), 메가스터디(-3.88%), 아시아나항공(-1.30%), 태웅(-0.86%), 서울반도체(-1.03%), 키움증권(-0.47%), 포스데이타(-0.93%), 평산(-2.66%)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5개를 비롯해 45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6개를 포함해 497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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