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8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 전시관에서 ‘제네시스 프라다 VIP 신차발표회’를 갖고 1호차 주인공으로 차인표, 신애라 부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 스테파노 칸티노 프라다 커뮤니케이션 총괄 디렉터스테파노 칸티노와 VIP 고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언베일링 쇼, 제품소개 프리젠테이션 및 1호차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승석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네시스 프라다는 명품이 보유해야 할 위엄과 전통과 함께 세계 어느 명차와도 당당하게 겨룰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1호차를 전달받은 연예인 차인표 부부는 자녀를 입양해 키우는 한편 국제 양육기구를 통해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등 기부와 나눔을 실천에 옮기는데 앞장서고 있는 연예계 대표 선행부부로 꼽힌다.
현대차 측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는 톱스타 부부와 ‘제네시스 프라다’의 타겟 고객 이미지가 잘 어울려 차인표씨 부부를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며 “향후 베네시스 프라다를 구매하는 VIP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현대차가 올해 초 새롭게 발표한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