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제49회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했다 떨어진 김모씨등 93명은 3일 출제잘못으로 시험에 떨어졌다며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장을 상대로 약사국가시험 불합격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냈다.김씨등은 소장에서 『피고가 출제한 시험과목중 약물학 7문제, 정량분석화학 2문제, 무기약품제조학 3문제, 약제학 1문제등 모두 13문제가 오답이거나 한문제에 답이 2개가있다』면서 『이들 모든 문항들이 정답으로 처리될 경우 합격선을 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