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창수·앤서니 김 美PGA 풀시드 눈앞

Q스쿨 5라운드 11·17위 올라

위창수(34ㆍ테일러메이드)와 재미교포 앤서니 김(20)이 나란히 미국PGA투어 풀시드 확보에 성큼 다가섰다.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파72)에서 열린 PGA 퀄리파잉(Q)스쿨 5라운드에서 앤서니 김은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11위를 지켰고 위창수는 10언더파로 17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 전날 공동 31위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이에 따라 두 선수는 상위 30명에게 주는 내년 정규투어 시드 확보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34ㆍ게이지디자인)은 스코어 오기로 실격 당했다. 양용은은 스코어카드에 사인을 해 제출한 뒤 인터넷을 통해 성적을 확인하던 중 보기를 한 16번홀(파5)이 파로 기록된 것을 보고 경기 위원회에 자진 신고해 실격처리 당했다. 양용은의 성적은 5라운드 합계 8오버파 공동 124위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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