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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상품 개발업체인 리코토이스(대표 고복순)는 일본 TV도쿄와 후르츠바스켓ㆍ트라이건ㆍ샤먼킹 등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7개 작품 캐릭터의 피규어(figureㆍ모형 장난감) 관련 상품에 대한 국내 제작과 판매권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리코토이스는 앞으로 3년간 이들 7개 작품 주인공 캐릭터의 피규어 관련 상품을 제작해 국내 판매를 맡는다. 이 회사는 현재 ▦조각된 피규어 원형의 영상을 취득하는 기술(영상취득장치) ▦피규어 원형을 조각하는 방법 등 모두 6건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리코토이스는 캐릭터 개발 및 프랜차이즈 사업뿐만 아니라 콘텐츠 라이선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 토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고 대표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피규어 상품들이 미국ㆍ일본 등 외국 기업에서 제작됐던 만큼 이번 계약은 리코토이스의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올랐다는 사실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세계 애니메이션 시장 가운데 가장 큰 일본에 진출하는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02) 511-7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