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미국 최대의 금융사인 시티그룹은 전년 동기대비 287% 증가한 26억2,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JP 모건은 전년대비 472% 신장한 5억900만달러,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63.8% 늘어난 19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이로써 시티 그룹의 지난해 총 수익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98억7,000만달러를 나타냈으며 98년 9억6천3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JP 모건은 지난해 20억550만달러의 이익을 올렸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전년대비 27% 늘어난 82억4,000만달러의 이익을챙겼다.
시티그룹은 지난해 수익 급증의 원인으로 전년에 비해 안정된 금융시장 상황과 비용 절감을 꼽았으며 JP 모건은 영업활동 강화를 들었다.
한편 MS측은 18일 지난해 4.4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23% 신장한 24억3,600만달러였다고 발표했다.
뉴욕=김인영특파원IN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