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원 국내 9개 조선소가 세계 10대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주요 정회원 선급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기술서비스 평가로 한국선급은 지난 2011년도 1위, 2012년도 2위에 이어 올해 다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평가결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설계기술지원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선박건조에 대한 현장 협력 및 검사원의 능력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선급 전영기 회장은 “이번 평가는 해사업계에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선급이 고객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며 “이를 계기로 우리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종합적 기술조언자로서 선급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여 KR과 조선해양분야의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