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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중견기업 세정(대표·박순호 회장·사진)이 세월호 인양 현장에 21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세정그룹 관게자들은 이날 라면 5,000개와 생수 5,000개 등 생필품을 구입, 진도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임시보호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정은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세월호 인양 현장에 대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세정 박순호 회장은 “세월호 사고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