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즈, 트리플기록 치욕

타이거 우즈는 아멘코너 중 하나인 12번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린 뒤 3.6.M 보기퍼팅마저 실패하는 등 3퍼팅끝에 홀 아웃, 더블파(트리블 보기)의 치욕을 기록했다. 541홀 만에 기록한 최악의 스코어로 영원히 잊지 못할 날이 된 셈.우즈는 그린까지 155야드를 8번 아이언으로 착륙을 시도했으나 “갑자기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물에 빠지고 말았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하지만 “스윙이 좋아 남은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위하기도. 입력시간 2000/04/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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