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2013 서경베스트 히트상품] 쌍용차, 뉴 코란도 C

다이내믹한 성능·세련된 스타일로 감성 자극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출시한 '뉴 코란도 C'는 프리미엄 ULV(도시형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혁신한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새 모델은 출시 후 3개월 만인 현재 내수 시장에서 3,400여대의 미출고 물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 계약을 하더라도 40일 이상을 기다려야 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뉴 코란도 C는 무엇보다 다이내믹한 움직임에서 비롯되는 강인한 이미지를 디자인 콘셉트로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와 함께 '코란도 패밀리 룩'의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외관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전면부는 위아래 폭을 좁혀 날렵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특히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는 특수 렌즈를 적용해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한층 효과적으로 빛을 확산시켜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또 후면부는 시인성 높은 면발광 타입의 LED로 후방 차량 운전자를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도 큰 폭의 변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해 감성 품질을 강화했다.


우선 역동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내추럴하고 은은한 느낌의 무광 우드그레인의 조화를 통해 동급 모델에서 경험하기 힘든 세련된 인테리어 스타일을 구현했다.

관련기사



이 외에도 뉴 코란도 C는 엉덩이와 등받이 부위에 2단계 조절이 가능한 통풍 팬을 적용해 여름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뉴 코란도 C는 뛰어난 연비와 변속감을 제공하는 6단 수동변속기와 안락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6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됐다.

특히 자동변속기 모델은 '에코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선택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했다. 일반 주행 시 최적의 세팅으로 연비 주행이 가능한 에코 모드를, 쾌적한 가속감을 느끼고 싶다면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에코 모드를 선택할 경우 기존 모델보다 8.4% 가량 연비가 향상된다"며 "주행의 즐거움은 물론 비교할 수 없는 경제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윤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