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강고려화학, 알루미나 메탈라이징 세라믹 해외주문 급증

금강고려화학(대표 정종순·鄭鍾淳)이 알루미나 메탈라이징 세라믹에 대한 해외주문이 최근 크게 늘고 있어 생산라인 증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이에따라 현재 40만개까지 양산이 가능한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튜브 생산시설을 올해 연말까지 60만개 규모로 늘릴 방침이다. 금강이 자체개발해 생산중인 알루미나 메탈라이징 세라믹은 무기재료와 금속을 접합한 소재로 절연성과 내열성이 뛰어나 전력기기의 과전류 보호장치 등 정밀부품 등에 주로 쓰이고 있다. 금강은 현재 LG산전,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 일본 미쯔비시, 프랑스 알스톰, 독일 지멘스,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社 등 해외 유수 중전기업체들에 전체 생산량의 70%를 수출하고 있다. 해외영업팀 이정복 차장은 『알루미나메탈라이징세라믹에 대한 해외 중전기업체들의 수요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0%이상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진출 3년째인 올해 해외영업이 본격화 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강은 알루미나 메탈라이징 세라믹 부문에서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02)3480-5038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5/15 20:56

관련기사



류해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