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배용준 작년 소득세 97억원


'욘사마' 배용준이 2006년 개인 소득세로 97억5,000만원을 납부했다. 세금의 근거가 되는 배용준의 지난 2005년 수입 총액은 329억원으로 국내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했다. 걸어 다니는 기업인 셈이다. 2005년 배용준은 한류 스타답게 소득의 90%를 일본에서 벌었다. 그는 화보집과 캐릭터 상품 판매 수입으로 138억원, 영화 '외출'과 CF 출연료로 69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클래식 DVD 등에 초상권을 빌려준 대가로 받은 로열티도 122억원이나 됐다. 배용준은 2006년에도 148억원을 벌어들여 '겨울연가' 열풍이 불기 시작한 2004년에 번 180억원을 합할 경우 지난 3년 동안의 수입 총액은 658억원에 달한다. 5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할 예정인 배용준은 드라마 방영과 부가 사업 등을 통해 300억~350억원을 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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