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충남, 낙후지역 육성사업 최우수상

섬·소도읍분야 '전국 최고' 독차지

충남도가 올해 도서 및 소도읍 육성사업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모두 독차지했다. 충남도는 낙후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격차해소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서유형화사업에서 충남도의 보령시 ‘호도사계절해양체험’사업이 전국 7개 시ㆍ도 40개 도서중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지난 2003년도 선정해 지난해 마무리된 14개 소도읍에 대한 ‘중앙 소도읍정책심의회’평가에서 홍성읍이 전국 최우수 소도읍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남도는 ‘호도사계절해양체험’사업을 위해 균특 51억원을 포함해 향후 3년동안 8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호도항 환경정비사업을 비롯해 해수욕장 진입로 마을간선도로 재정비사업, 해수욕장 야간경관조명, 명덕도 생태공원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홍성 소도읍 육성사업을 위해 홍주역사공원 조성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도심배후 주차공원조성사업, 홍성천 친수환경조성사업, 홍성재래시장 활성화사업 등 5개 사업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205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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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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