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이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방식인 EV-DO와 GPS 그리고 카메라 기능까지 장착한 다기능 휴대폰을 내놓았다고 19일 밝혔다.
팬택&큐리텔이 011과 017용으로 출시한 `큐리텔 PS-E100 ` 은 cdma2000 1x EV-DO 방식으로 현재의 cdma2000 1x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16배 이상 빠른 2.4Mbps의 무선 전송이 가능하다.
또 이 휴대폰은 반경 10m 이내의 위치를 찾아내는 정확도를 가진 GPS 기능을 탑재해 교통정보나 응급구조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가 가능하고 33만화소의 카메라폰, 6만5,000컬러 LCD와 40화음 벨소리 등을 장착했다.가격은 40만원대 초반.
팬택& 큐리텔 관계자는 “이번 휴대폰은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휴대폰 중 가장 다양한 기능을 내장한데도 가격도 저렴해 EV-DO 카메라폰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