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야구 SK로 트레이드된 이상훈(33)이 지난해와 같은 6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SK는 18일 이상훈과 2004년 연봉 협상을 갖고 지난 시즌과 같은 금액을 제시해 5분만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연봉 6억원은 현재까지 올 시즌 프로야구 계약 가운데 최고 금액이며 SK로서도팀 창단 이래 역대 최고 몸값. 그러나 정민태와 심정수(이상 현대)가 이미 구단으로부터 각각 6억5,000만원 이상, 5억5,000만원의 몸값을 제시 받고 있어 최고 연봉 타이틀은 곧 바뀔 전망이다.
<정민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