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찾아가는 은행, SC 원스톱 뱅킹서비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차원의 뱅킹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이 전화(1566-1166)나 홈페이지(www.sc.co.kr/go)로 예약하면 은행 직원이 태블릿PC를 들고 약속한 시간에 해당 장소로 직접 찾아가 계좌 개설부터 금융 상품 가입과 카드발급, 대출상담과 신청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도 찾아가는 서비스가 있었지만 고객과 상담 후 각종 계약서류를 지점에서 처리하는 등 추가시간이 필요했던 것에 비해 새로운 서비스는 별도의 종이 서류 없이 태블릿PC로 지점에 방문한 것과 동일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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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가평, 안성, 이천, 강화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언제 어디서나 내지갑통장을 비롯해 마이심플통장 및 예·적금 상품, 돌려드림론, 새희망홀씨대출, 리워드360카드, 리워드플러스카드, 시그마카드 등 SC은행의 대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박종복 SC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앞으로 디지털 채널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은행은 오는 8월11일부터 9월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뱅킹 동영상 퀴즈를 맞추는 고객과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와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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