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천에 국내첫 실내 스키돔 만든다

부천에 국내첫 실내 스키돔 만든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신도시내 테마파크 부지에 들어서는 4계절 스키돔이 내달 착공된다. 레저산업 전문업체인 정인코아는 11일 부천시 상동신도시내 테마파크 부지 2만5,000평에 1,300억원을 투입, 4계절 스키를 탈 수 있는 스키돔과 부천체육문화센터를 200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대시설인 판매시설은 이미 지난 7일 분양에 들어갔다. 국내 최초로 건립될 스키돔은 길이 270m의 직선형(폭 35m)과 S자형(25m) 슬로프 2개를 갖춘 스키장으로 인공 또는 인조 눈을 뿌려 운영된다. 스키돔에는 실내 스키장 뿐만 아니라 스파와 워터파크가 결합된 국내 최대의 가족형 실내 워터파크를 비롯, 수영과 워터슬라이드, 유아ㆍ성인용 풀 2개, 전신 마사지 스파시설, 주차장(1,040대)이 각각 들어선다. 부천문화센터에는 식ㆍ음료와 스포츠 판매시설, 테이크아웃(Take Out) 매장, 쇼핑센터, 음식점, 250m 길이의 골프연습장(200개 타석)이 설치된다. 스키돔 인근에는 야인시대 세트장과 세계유명 건축물 박물관인 ‘아인스월드’등과 함께 어우러져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부천체육문화센터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 IㆍC , 경인고속도로와 경인국도, 경인전철 등도 인접해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도 이곳을 지나기로 예정돼 있는 등 서울과 인근 도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032)325-2254 부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co.kr 입력시간 : 2004-07-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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