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로구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

종로구는 올해 도시농업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도시농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11년을 '도시농업 활성화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관내 자투리 대지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고 상자 텃밭 보급, 옥상 텃밭 조성 등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작물 재배를 위한 대지가 부족하지만 공간 활용이 용이한 '상자텃밭'과 '옥상텃밭'을 적극 조성해 건물 모퉁이와 가로변에 과일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 종로보건소, 청운공원 화장실, 삼청동, 창신1동 주민센터 4개소의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시범 운영 후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농업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영농기술 교육과 우수사례 제공, 텃밭 사진전 및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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