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28일 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와 1,892억원 규모의 IT 집적시설인 ‘송도 테크노파크 시범조성 개발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송도신도시에 IT 관련 연구개발(R&D)집적센터와 도시형 공장이 들어서는 교육연구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0층의 업무빌딩 2개 등을 신축하는 공사이다. 코오롱건설의 시공지분은 1,281억원으로 오는 2008년 3월 착공해 30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침체를 보이고 있는 주택시장의 돌파구 모색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대형 PF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