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추이톈카이 외교부 부부장을 주미 중국대사 후임으로 내정했다고 명경신문망이 13일 보도했다.명경은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앞두고 외교 부문을 대폭 물갈이하는 인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추이 부부장이 주미대사로 임명되면 내년 전인대를 통해 각각 국가주석과 총리에 오를 시진핑 당 총서기와 리커창 상무 부총리의 미국 방문을 준비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명경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