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월 콜금리 현수준 유지

1월 콜금리 현수준 유지 금융통화위원회가 1월 중 콜금리를 현재의 연 5.25%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3년 만기)는 20개월 만에 연 5%대로 진입했다. 금통위는 11일 월례회의를 열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1월중 통화정책은 콜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의 이 같은 콜금리 유지방침은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93%를 기록했다. 국고채금리가 5%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 99년 5월(5.91%)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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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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