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聆？SK플래닛이 개발한 플랫폼으로, 기존의 카드리더기에 부착한 후 스마트폰에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기만 하면 카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값비싼 이동형 카드결제기나 POS기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ㆍ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또 ‘스마트 전단’을 중곡제일시장에 지원한다. 스마트 전단은 할인정보 등을 단골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종이 전단보다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1주일간 일부 점포에서 시범적으로 이용한 결과 30% 이상 매출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중곡제일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지원해왔다. 김정수 SK텔레콤 CSR 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